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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과 사람의 공통점
    내 생각 2021. 1. 30. 23:17

    성능 테스트 시 시스템에 부하를 가하면 다양한 현상을 보게 된다.

    CPU usage full, Run queue 과다, Memory 부족, Swapping, I/O Bottleneck...

    문제는, 높지 않은 부하에도 CPU 사용률이 높거나, 응답 시간이 크거나 들쑥날쑥하는 경우인데, 이는 튜닝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다. 대체로 응용프로그램에서...

    반면, 튜닝이 잘된 시스템은, 높은 부하 수준에도 응답 시간이 일정하고, 여러 리소스의 사용률도 안정적이며, 결과적으로 더 많은 부하 (트랜잭션)를 처리할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이 생기거나, 열이 나거나, 속이 쓰린 등 몸의 변화가 나타난다. 또, 같은 스트레스에도 별일 아닌 듯 넘겨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참지 못해 크게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같은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개인의 성격 또는 화를 다스리는 마음의 차이일 것이다.
    마인드 컨트롤이 잘 되면 웬만한 외력엔 출렁거림이 없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클 것이다. 즉, 안정적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는 곧, 그 사람의 성품으로 이어진다.

    생각을 잘하면 이해심도 커지고 사고의 폭도 키우고 사물을 보는 뷰도 바꿀 수 있다. 점점 최적화된 시스템 (괜찮은 사람)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아이폰의 혁신을 보듯 스펙 (하드웨어)보단 OS (소프트웨어)가 아니던가!

    하드웨어 (바디)는 됐다고들 하니, 소프트웨어 (사고)의 개선은 해얄 터... :)

    그래, 최적화 작업은 아직도 멀었지. Way of Thinking, 올해도 지속 Tuning이다.


    튜닝이 잘 되면 캐파가 커지는 건 시스템이나 사람이나 매한가지다!

     

    (매일 튜닝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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