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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루풋 (MB/s)이 높으면 성능이 좋은 것일까?
    성능, 오해와 진실 2021. 1. 6. 23:07

    스토리지 성능 경쟁 시 네트워크 쓰루풋 (MB/s)의 결과로만 우열을 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완전히 옳다고 보긴 어렵다. 왜냐하면, 동일 MBPS (Megabytes per Second)에서도 응답 시간이 낮은 시스템이 더 빨리 작업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MB/s가 높다고 반드시 성능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으며, 성능은 단위 시간당 처리량 (IOPS)이 높아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백엔드 대역폭이 클 경우 (6Gb/s vs. 12Gb/s), 큰 블록 사이즈로 Sequential I/O 부하를 주면 쓰루풋 (MB/s)은 얼마든지 크게 뽑아낼 수 있다. 그렇다고 IOPS가 2배 차이 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12Gb/s 제품의 성능이 더 높다는 보장이 없다. 오히려, 6Gb/s의 백엔드 제품이 더 높은 성능 (IOPS)을 낼 수 있다. 왜냐하면, 최대 I/O 처리 상황 하에서 최대 대역폭을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쓰루풋 (MB/s)은, 데이터 카피 or NAS의 파일 전송 속도 측정 시에는 유용한 성능 지표가 될 수 있다. 스토리지의 성능 측면의 Key Factor는, 데이터 전송량보다 얼마나 많은 I/O를 처리할 수 있느냐이다.

     

     

    정리

    • 단위 시간당 데이터 전송률이 높다고 하여 빠르다고 할 수 없음
    • 처리속도가 빠르려면 응답 시간이 낮아야 함
    • 동일 MB/s에서도 응답 시간이 낮은 시스템이 작업을 빨리 완료
    • 스토리지의 주요 성능 FactorMB/s가 아닌 IOPS
    • 높은 IOPS는 낮은 응답 시간으로부터 도출

     

    * 참고 자료 : Throughput 오해와 진실, performance.tistory.co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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